이날 아사히, 요미우리, 마이니치 등 주요 중앙지들은 1면 톱기사로 '중일관계 개선 인식 일치'를 제목으로 뽑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일 정상회담때만 해도 화난 표정을 짓고 있었던 시 주석이 이번엔 미소를 띤 온화한 표정으로 아베 총리를 맞았다는 점을 비중있게 소개했다.
다만 일본 신문들은 이번 회담이 양국간 기본적 입장차를 좁힌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아사히는 중국 외교부 전직 관료의 말을 인용, "전후 70년 즈음 '아베 담화'를 앞두고 중-일간 미묘한 줄다리기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요미우리 신문 역시 일본의 역사의식을 견제하는 중국 정부의 기본자세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