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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구매자 50%, 가장 싼 '스포츠'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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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희망자 60%도 애플워치 스포츠 살 것으로 보여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애플워치를 구매한 대부분이 가장 싼 모델인 애플워치 스포츠를 산 것으로 조사됐다.

12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 등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50%가 넘는 애플워치 구입자들이 애플워치 스포츠를 샀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애플워치 스포츠의 가격은 349달러(약 38만원)부터 시작한다. 반면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애플워치는 549달러(약 60만원)부터 시작하고, 골드 모델 애플워치 에디션은 최고 1만 7000달러(약 1860만원)에 이른다.
또 BMO 캐피탈의 조사에 따르면 애플워치를 구입하길 희망하는 사람 중 60%는 애플워치 스포츠를 선호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 애플워치를 지지한 사람은 12%, 럭셔리 모델 애플워치 에디션은 4%를 얻었다. 나머지 24%는 결정을 내리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포춘지는 이 24% 중 상당수는 스테인레스 스틸 모델 애플워치를 선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계 줄과 재질에 따라서 다양한 가격대의 애플워치 모델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세 모델의 기능적인 차이는 없다. 같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로 제작됐고 겉 테두리만 다르기 때문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일본 등 9개국에서 애플워치의 온라인 예약 판매가 시작하자마자 첫 공급물량이 하루 만에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중국에서는 2000만원이 넘는 애플워치 에디션 모델이 1시간도 안 돼 품절됐고 미국에서도 6시간 만에 모든 모델이 팔렸다.

애플은 "애플워치에 대한 강한 소비자 수요가 첫 공급 물량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었다"고 밝혔다.

애플워치의 정식 출시는 24일이고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아 적어도 5월 이후에나 애플워치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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