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KT는 신규 가입비 7200원을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역시 가입비 9000원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가입비 폐지는 양사 모두 이날부터 신규 가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동 적용된다.
KT는 2013년과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기존 2만4000원의 가입비를 7200원까지 인하해왔다. LG유플러스 역시 같은 기간 40%, 50%의 인하 정책을 펼쳤다.
가입비 전면 폐지로 인한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에 대해 KT는 연간 최대 346억원 수준, LG유플러스는 367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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