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정호(28·피츠버그)가 시범경기에서 3타점을 기록하며 멋진 활약을 선보였다.
시범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이후 첫 타점 기록이기도 하다.
상대 선발 셸비 밀러를 맞아 2회 중견수 뜬공, 5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2사 2루에서 상대 불펜 투수 제이슨 그릴리를 맞아 중견수 쪽 라인드라이브 안타를 기록,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날 경기는 강정호의 3타점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의 4대 2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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