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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균 교수, 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장에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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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영주]
박양균(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 앞으로 1년간 (사)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 회장 업무를 수행한다.

2007년에 설립된 (사)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는 서울대 등 전국 4년제 대학교 50여개 식품공학과 소속 교수들의 협의체로 2000년에 농식품부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체이다.
(사)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는 공무원 직제개편에 식품연구직 신설, 전공교육 관련 산·학·관 전문가 포럼, 학부 학생들의 제품개발경진대회, 식품기사시험제도 개선, 교과과정 개선 및 교재 편찬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협의회는 2010년 전국 식품공학과 졸업생들이 식품연구직 공무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하는 데 혼신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박양균 회장


“대외홍보활동 강화로 식품공학분야 위상 강화에 전력”

<박양균 회장>

<박양균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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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식품도 스마트폰이나 첨단 자동차처럼 연구자들의 혼신의 노력 끝에 탄생된 귀한 결과물입니다. 앞으로 수출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식품산업이 당당히 주요 수출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협의회 교수들과 힘을 합해 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입니다.”

제9대 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양균 회장은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박 회장은 “세간에는 가공식품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하지만 가공식품 역시 인류가 오랜 세월을 거쳐 발전시킨 과학기술의 결정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이어 “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가 2010년 식품공학과 졸업생들이 식품연구직 공무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관련법령을 개정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임기간 중 식품공학과 졸업생들이 국가직 및 지방직 일반공무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직제 개편에 힘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1989년부터 목포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박 회장은 RIC식품센터 소장, 학교기업 바이오플러스 사업단장, 식약청 식품심의위원, 전남농식품심의회 위원, 전남생물진흥재단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목포대학교 공과대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식품화학’, ‘농산식품가공학’등이 있으며 논문은 ‘곡류가공식품 개발과 양파에 관한 연구’등 다수가 있다.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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