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범정부적 ‘산업연계형 국가 안전대진단’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안전대진단 기간 동안에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해빙기 재해취약지구, 화재위험 취약시설 등 총 8000여 곳에 대해 총체적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진단결과를 토대로 즉시 시정조치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추가 점검시설에 대해서는 민관합동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안전신고 전용 포털인 ‘안전신문고’를 시 홈페이지와 연계해 시민들이 보다 손쉽게 접속해서 안전신고를 할 수 있게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지 않는 안전대진단은 한계가 있다”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 위해요소 발굴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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