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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해 1분기 영업익 예상치에 부합할 것”<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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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미래에셋증권은 26일 LG전자 가 에어컨의 계절적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5000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조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계절성에 따른 에어컨 수요가 증가하고 시스템에어컨 (SAC)의 지속적인 판매호조로 LG전자의 AE 부문 이익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안정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AE 부문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2219% 상승한 8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휴대폰 부문 사업도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G 시리즈 인지도가 개선되고 있어 LTE폰 판매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조 연구원은 “G 비트, G 스타일러스, G 비스타 등 G 파생모델의 출하가 증가하고 보급형 LTE 모델(F 시리즈) 신규 런칭 효과가 기대된다”며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4분기와 유사한 16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TV 부문도 원가 부담이 감소하고 환율 리스크가 점진적으로 제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조 연구원은 올해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3916억원으로 컨센서스인 3687억원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평가했다.


김은지 기자 eunji@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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