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의 경제 지식을 평가하는 경제한마당은 지난달 17일 전국 9개 지역에서 펼쳐졌다. 전국 383개교, 302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화성고 2학년 이현준 학생이 대상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단체 부문에서는 지난 대회에 이어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가 수위를 차지했다.
방문규 기재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질 높은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국민의 성숙한 경제 의식이 중요하다"면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경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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