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엔저 영향에 국내 슈즈 브랜드 가격 이하의 합리적 가격 책정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엔저 열풍에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일본 구두 브랜드가 신세계 에 상륙했다.
‘넘버 21’은 일본의 실력파 슈즈 디자이너들과 이세탄백화점이 함께 만든 PB 브랜드로 편안함을 강조한 기능성과 심플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자랑한다.
장문석 신세계백화점 구두 바이어는 “다양한 디자인을 갖춰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설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직매입을 통해 중심 판매가를 19만9000원부터 20만원 초반대로 책정해 가격거품을 뺐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는 이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낯설지 않을 패션성과 디자인이 뛰어난 ‘러브’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한다. 최근 킬힐 보다는 플랫슈즈가 대세인 만큼 플랫슈즈와 펌프스 등을 중심으로 총 30여 가지의 다양한 제품들이 강남점 신세계앤컴퍼니 슈즈 코너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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