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폭스사 지분은 6.6% 유지
사우디 증권거래소 보고서에 따르면 알-왈리드 왕자가 소유한 투자회사 킹덤 홀딩이 뉴스코프 지분율을 6.6%에서 1.0%로 줄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킹덤 홀딩은 뉴스코프 지분 매각으로 7억500만리얄(약 2043억원)을 챙겼다.
킹덤 홀딩은 머독의 또 다른 회사 21세기 폭스사에 대한 지분율은 6.6%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알-왈리드 왕자는 킹덤 홀딩 지분 95%를 보유하고 있다. 킹덤 홀딩은 시티그룹, 애플, 타임워너, 트위터 등에 투자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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