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준 측 "미처 생각을 못했다…본인은 촬영 중, 겹치기 논란 모르고 있어"
손호준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정글의 법칙' 촬영은 지난해 마쳤고, 현재 '삼시세끼'를 촬영 중이다. 방송 일정을 미리 알았다면 조율했을 텐데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손호준은 현재 섬에서 '삼시세끼' 어촌 편 촬영 중이다. 섬에 있어서 이런 상황을 모르고 있을 것이다"고 손호준의 상황을 전하며 "소속사가 잘 정리를 해줘야 하는데 (방송 일정은 ) 우리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난감한 입장을 보였다.
이후 손호준은 동시간대 방영되는 '삼시세끼' 어촌 편 멤버로 발탁되면서 이른바 '겹치기 출연'을 하게 됐다.
'삼시세끼' 어촌 편은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되며, '정글의 법칙 위드 프렌즈'는 30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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