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종합대책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설치 운영하는 등 산불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을별 자발적인 산불예방을 위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하지 않겠다는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서약서’를 읍면사무소에서 27일까지 접수 받는다.
봄철 산불 예방기간동안 고창군 흥덕면 용반리 산불 헬기 계류장에는 전라북도에서 임차하는 헬기가 배치되어 산불예방 홍보 및 진화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산불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119 또는 군청(560-2603)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산불 없는 고창군 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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