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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보화사업에 5조2094억원 투입…전년比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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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관ㆍ지자체, 올해 정보화에 5조2094억원 투자
국가정보화 시행계획 확정ㆍ시행해 초연결 디지털 혁명에 적극 대응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올해 7555개 국가 정보화 시행 사업에 총 5조2094억원이 투입된다. 지난해보다 5.9% 증액된 규모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중앙행정기관(입ㆍ사법부 포함 53개 기관), 지방자치단체(17개 광역시ㆍ도, 227개 시군구)가 '제5차 국가정보화 기본계획(2013~2017)'에 따라 확정한 2015년도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을 종합ㆍ분석 발표했다.

올해 정보화 시행계획 규모는 총 7555개 사업을 위해 5조209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전년대비 사업개수는 779개(11.5%_, 예산은 2908억원(5.9%) 증가했다.

중앙행정기관은 846개 사업(신규 88개)에 4조1070억원을 투자하며, 지방자치단체는 6709개 사업(신규 1270개)에 1조1024억원(행자부 집계)을 투자할 계획이다.
앙행정기관은 창조비타민 등 올해 정보화사업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등을 지원하고,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의 지속적 확산과 정보보호 강화 등의 노력과 더불어 미래 정보화 비전인 '초연결 창조사회 실현'을 지원한다.

디지털 초연결 대응의 핵심 기술인 사물인터넷과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정보화 예산은 지난해 56억원에서 올해 692억원, 1252억원에서 1937억원으로 각각 34%, 54% 증액됐다. ICT 융합 분야에서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이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정보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신규 사업으로 사물인터넷 보안 등을 위한 'ICT 산업융합 보안솔루션 개발사업(30억원)'과 '인터넷 침해대응센터 이중화(10억원)' 등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투자별로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국가정보화를 통해 적극 지원하기 위해 86개 사업에 4616억원을 투자한다. 주요 신규 사업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망 구축(기획재정부, 88억원), 퇴직연금정보시스템 구축 사업(고용부, 40억원) 등이다.

또 '빅데이터 사업' 25개 698억원,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19개 1937억원, '사물인터넷 사업' 19개 692억원 등 ICT 신기술 확산을 위해 총 3327억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조성(51억원), 개방형스마트홈 기술개발 및 실증(28억원) 등이 신규로 추진된다.

정보보호 분야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늘린다. 민간ㆍ공공의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고, 사물인터넷 보안실증 등 신규 보안위협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총 153개 사업에 2543억원을 투자한다. 주요 신규 사업은 ICT 산업융합 보안솔루션 개발사업(30억원), 인터넷 침해대응센터 이중화 (10억원) 등이다.

아울러 특정 SW에 대한 의존성을 극복하고 국가정보화 사업의 경제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74개 사업에 426억원을 투자한다. 특히, 공개 SW는 사물인터넷ㆍ빅데이터ㆍ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분야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연결 창조사회 실현을 위한 과제 추진도 본격화한다. 올해 시행계획 중 지난해 12월5일 미래정보화 비전으로 선포한 '초연결 창조사회 실현'과 연관된 사업은 '상상력이 꽃피는 디지털 토양 마련' 관련 28개 1763억원, '미래 성장기반 확충' 관련 61개 2134억원, '소프트창의 역량 강화' 관련 24개 475억원, '초연결 기술 고도화' 관련 67개 2904억원, '글로벌 리더십 확보' 관련 20개 587억원 등 총 200개 사업 7863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한편, 미래부는 22일 오후 2시부터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지하 대강당에서 국가정보화 사업 수행에 관심 있는 SW와 SI 업체들을 대상으로 2015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및 주요 시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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