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현 SKT 사장, "올해 창조경제 실질적 성과 창출"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이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으로 인한 경제 성장률 둔화 현상이 곧 정상화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이날 4분기 성장률 부진 이유 중 하나로 단통법을 꼽은 데 대해서는 "경제 분석하시는 분들의 분석이 당연히 맞을 것"이라면서도 "설사 경제 활성화에 약간의 장애가 있었다고 해도 법 취지 자체가 그 전에 벌어졌던 혼란스러운 상황을 바로잡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일부 반대적인 효과는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다음분기에는)보통과 같은 역할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주열 총재는 올해 성장률 등을 하향 조정한 경제전망 수정치를 발표하면서 "단통법 시행 영향과 세수 부진에 따른 건 설 부진 등으로 회복 모멘텀이 예상보다 미약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KBS·MBC·SBS·EBS 등 지상파 방송사, TV조선·JTBC·채널A·MBN 등 종합편성채널, YTN·연합뉴스TV 등 보도채널, KT·SK텔레콤·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업자, 네이버·다음 카카오·CJ E&M·현대 HCN 등 방송통신 업체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새해의 발전을 기원하고 각오를 다졌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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