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탁한 선거에 경종…공명정대한 선거 치러져야"
한창헌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12일 "제25대 중소기업중앙회장을 향한 도전을 오늘부로 여기서 멈추고자 한다"며 "역사상 유례없이 8명이나 되는 후보가 출마하면서 벌써부터 과열과 혼탁, 흑색비방선거를 넘어 돈선거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8명의 예비후보 중 한 사람이다.
그는 남은 선거기간 동안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 금품과 향응제공 등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고, 각 후보의 능력과 정책위주의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의 사퇴가 하나의 밀알이 되어 건전한 선거문화가 중앙회장 선거에도 정착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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