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회장은 "올해는 우리 경제가 장기침체냐 재도약이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고착화되고 있는 저성장과 저소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구조적인 장기침체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당장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그렇지만 위기상황인 지금이 혁신전략을 마련할 절호의 기회"라며 ▲기업체질 개선 ▲생산성·부가가치 개선 ▲글로벌화 추진 등을 강조했다. 그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세계 각국과의 FTA로 더 넓어진 경제영토로 뻗어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 차원의 지원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이 혁신과 재도약을 통해
우리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현장감 있는 정책제안으로
더욱 내실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또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협동조합법에 따라 정부와 같이 협동조합 발전 3개년계획을 수립,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재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