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은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김해국제공항에서 카운터 대기 없이 손님 스스로 탑승수속이 가능한 국제선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지난 1일 시작했다.
국제선 셀프 체크인 서비스는 에어부산 항공권(중국노선 제외)을 구매한 손님이 체크인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공항 내 설치된 무인발권기(키오스크·KIOSK)를 통해 간편하게 탑승권 발급과 좌석배정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10월 국내선 체크인 무인발권기 업그레이드 개발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매년 공항 탑승수속 시스템 개발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 에어부산 국내선 전체 탑승객 중 20%인 약 53만명이 무인발권기 및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해 발권 및 탑승수속을 진행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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