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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상사고, 남성이 여성보다 1.4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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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미끄러운 곳에서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낙상 사고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한보건연구에 실린 '낙상의 위험요인이 손상중증도에 미치는 영향' 논문을 보면 낙상 손상률 전체 성별 분포는 남성이 57.8%, 여성이 42.2%로 남성 비율이 약 1.4배 높았다.
연령별로는 40세에서 59세까지가 35.5%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과 20세에서 39세 사이가 그 뒤를 이었다. 직업별로는 무직이 78.8%, 생산직종이 11.8% 순이었고 체질량 지수별로는 비만군이 저체중군보다 6배 정도 손상 사고율이 높았다.

이밖에 요인별로 낙상 중증도 분포를 살펴본 결과, 같은 낙상사고가 발생해 중증으로 이어진 경우는 남성(17.7%)이 여성(10.2%)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경증은 20세 미만(44.5%)이, 중증은 60세 이상(18.8%)의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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