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회장연합회는 28일 오전 인천 서구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 앞에서 2층 버스 시험운행을 시작했다.
버스는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ADL)사에서 만든 ‘엔바이로(Enviro) 500’ 모델로 높이 4.15m, 길이는 12.86m, 폭 2.55m 크기로 79인승이다. 앞서 경기도에서 시험운행한 버스와 같은 기종이다.
청라회장연합회는 시험운행에 대한 이용객들의 설문조사를 토대로 굴절버스(바이모달 트램)와 비교분석해 내년 1월께 GRT 적용 차량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청라지역 GRT는 청라역~가정오거리~석남동 등을 잇는 16.7㎞ 노선으로 굴절버스와 2층 버스가 모두 검토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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