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틱(Hap-Tic) 사업, 목요예술무대, 강동 오케스트라 추진,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등 문화소외 지역 없는 강동’목표로 시민문화향유 기회 확대 노력 평가받아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일년간 문화, 예술, 공연, 관광자원, 도서관 등 추진 사업에 대해 시민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전통문화유산의 복원관리, 도서관 운영 활성화, 관광자원 발굴과 스토리텔링 작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돼 모든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아트센터(강동구 동남로 870)에서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을 위한 객석나눔 사업 '햅틱'(Hap-Tic, Happy Ticket)을 확대, 연인원 총 2만7000여명이 무료공연 관람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햅틱사업은 강동아트센터 객석의 10% 범위 내에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06년부터 강동구민회관에서 매월 1회 총120회 개최했던 강동목요예술무대를 뛰어한 공연시설을 자랑하는 강동아트센터로 옮겨 수준높은 공연을 관람료 5000원에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저변을 넓혔다.
그 외 야외 무료공연 등 지역 주민들이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37명의 아동에게 악기를 가르쳐 12월15일 성내동 호원아트홀에서 감동의 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동의 대표적인 축제인 강동선사문화축제도 축제 주민추진단을 구성,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등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문화 풍토를 조성하는데 노력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올해 축제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홍보영상,브로셔 등 5개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명실상부 서울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축제로 인정받았다.
기타 강풀만화거리, 도시농업현장 그린투어 등 강동의 숨은 스토리와 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를 적극 개발,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위한 3000여회의 다양한 독서진흥 프로그램 운영, 새마을문고를 리모델링한 테마형 작은 도서관 9개소 운영 둥 '함께 하는 문화, 더불어 가는 예술'에 초점을 맞춰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2014년 문화관광분야 최우수구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나 문화를 누릴 수 있는 문화 행복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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