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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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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어떻게 일하는가 = 10억명 이상이 사용하는 구글 맵, 한류 확산의 일등공신 글로벌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이메일 중심의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막을 알린 지메일과 구글 드라이브, 개시 5년 만에 7억 명이 사용하는 웹ㆍ모바일 통합 브라우저 크롬…. 세계를 열광시킨 '혁신'의 아이콘 '구글'의 모든 것을 담은 신간이 나왔다. 그것도 최고의 비즈니스 리더로 꼽히는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저자로 직접 참여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이 책은 영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17개국과 판권계약을 마쳤다. 책 속에는 '히포(급여를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의 말은 듣지 마라', '공개를 기본설정으로', '악해지지 말자', '이메일의 지혜' 등 구글만의 방식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에릭 슈미트,조너선 로젠버그, 앨런 이글 공저/박병화 옮김/김영사/1만5800원
경제학자의 미술관

경제학자의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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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자의 미술관 = 미술작품을 경제학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화가의 삶 또한 먹고 사는 경제적인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명화를 감상하는 경제학자의 눈으로, 때론 화가의 눈을 통해 미술작품에 경제학을 조합하면서도 스토리텔링을 확장하고 있다. 그림 곳곳에 숨겨진 상징을 경제학자의 입장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당시 화가의 의중을 헤아리고 있다. 다양한 경제지식을 담는 것은 물론 경제문제에 빗대 작품의 표현기법을 설명하는 것이 흥미롭다. 최병서 지음/한빛비즈/1만6000원.

2016 미국 몰락

2016 미국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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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미국 몰락 = 중산층 몰락, 전쟁에 대한 공포, 사라진 '아메리칸 드림'……. 미국의 현주소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책이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진보주의자이자 토크쇼 진행자인 톰 하트만은 이번 신간에서 2016년 미국의 몰락을 확신하고 있다. 저자는 '80년 주기설'을 근거로 억압, 반란, 개혁의 반복 속에서 현재 미국이 '제4의 대폭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주장한다. "글로벌 쿠테타를 은밀하게 꾸미고 있는 소수의 '경제 왕당파'가 부와 권력, 미디어 등을 독점하면서 이미 중산층은 급감했고 몰락의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실상을 폭로하면서도, 불안정과 혼란을 극복해 살아남을 수 있는 방향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톰 하트만 지음/민윤경 옮김/21세기북스/1만6000원

유럽 동화 작가론

유럽 동화 작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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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동화 작가론 = 독일에선 동화를 "문학적 상상으로 설계된, 특히 마법세계로부터 나온 이야기로 신분이 높은 사람이든 낮은 사람이든 비록 이야기를 믿을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하더라도, 그들이 재미있게 귀 기울이는, 현실생활의 여러 가지 조건들에 매이지 않는 경이로운 이야기"로 정의한다. 다시 말해 동화는 '기적' 혹은 '현실의 이성적 판단의 경계를 초월하는 놀랍고 기이한 사건'을 내포하는 이야기인 셈이다. 이 책은 유럽 동화책의 역사와 시대별 동화작가를 정리해 동화문학의 토대와 그속에 내재한 사유의 뿌리를 추적하면서, 현대의 문화콘텐츠에 끼친 동화의 막강한 영향력을 함께 살피고 있다. 장영은 지음/글램북스/1만2500원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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