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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어닝 서프라이즈'…다음 분기는 창사이래 최대 매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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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4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 시장 예상치 상회
다음 분기는 665억달러 예상…창사이래 분기기준 사상 최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애플이 4분기(7~9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가운데 다음 분기에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애플은 20일(현지시간) 올해 4분기(7~9월) 순이익이 84억7000만달러, 주당 1.42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5억1000만달러, 주당 1.18달러에서 늘어난 것이다.

매출 역시 421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0% 늘었다. 시장 예상치는 399억1000만달러였다.

이와 관련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이번 실적의 핵심은 아이폰의 제품단가(ASP)가 전년대비 4%가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애플에 따르면 모델별 출하량은 아이폰 판매량이 당초 시장 기대치인 3500만대를 대폭 상회한 3927만대로 전분기 대비 12% 늘었고 아이패드는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충족한 1232만대를 기록했다.

또 애플의 2015년 1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70%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이 제시한 다음 분기(2015년 1분기, 달력기준 2014년 4분기)최대 매출액 가이던스는 665억달러이며 이는 애플 창사이래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액 규모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를 근거로 추정한 4분기(10~12월) 아이폰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71%,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6700만대로 추정했다. 지난 2~3분기(달력기준) 판매가 저조했던 아이패드 출하량은 전분기대비 56% 증가한 1900만대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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