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공기업 개혁위원회(RBUMD), 투자공사(SPJT), 상수도공사(PDAB) 등과 상수도 사업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 참여를 위해 시는 지난 5월부터 국내 수도 관련 기업의 요청에 따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 용역이 마무리되면 이번 사업에 민간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준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개발도상국가 도시와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기업이 활발하게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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