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현중 입대 연기?…소속사 키이스트 "확인 중"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현중이 입대 통보를 받고 이를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이에 대해 "해외 공연 때문에 입대 연기를 고려하긴 했지만 결정이 났는지는 아직 모른다"며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현중은 아직 만 29세가 되지 않아 정당한 사유만 있다면 연기가 가능하다. 연기 사유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그로부터 2개월간 수 차례 폭행당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관계자는 "몸싸움은 있었으나 상습 폭행은 아니다"고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이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사실을 밝혀낼 것이며, 향후 진행될 경찰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9월 초 경찰에 출두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키이스트 김현중 입대 연기, 나이가 꽉 찼군" "키이스트 김현중 입대 연기, 입대해서 자숙해라" "키이스트 김현중 입대 연기, 설마 공익은 아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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