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더룹(THE LOOP)은 차이나데일리 보도를 인용해 베이징의 이동통신 분석가 샹 리강(Xiang Ligang)은 외산 휴대폰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면 이통사 영업비용을 줄이게 될 뿐만 아니라 국내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을 안정화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샹 리강은 "삼성전자와 애플이 생산하는 고사양의 스마트폰에 보조금을 주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며 "그 휴대폰을 사는 구매자들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아니며, 그들은 5000위안(83만850원)짜리 스마트폰을 할인해주지 않아도 살 것"이라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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