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日마감]연기금 투자확대 소식에 상승…닛케이 0.48%↑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증시가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세계 최대 연기금펀드인 일본의 공적연기금(GPIF)이 국내 주식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호재가 됐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0.48% 오른 1만5232.37로, 토픽스지수는 0.55% 뛴 1258.12로 거래를 마쳤다.
실적 호조 소식에 유가공업체 메이지 홀딩스가 12% 급등했다. 후지필름 홀딩스는 5.4% 뛰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독감 치료제가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에 사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시험중이라고 미국 정부가 밝힌데 따른 것이다. 부동산 개발업체 미츠이 푸도산은 실망스런 실적으로 1.3% 빠졌다.

외신들은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GPIF가 현재 12% 수준인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최대 20%까지 높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다이와증권의 다카하시 타쿠야 선임 전략가는 "주가가 최근 많이 떨어졌던 만큼 GPIF의 주식투자 확대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증시의 펀더먼털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좋은 소식에 크게 반응한 것도 있다"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음료수 캔 따니 벌건 '삼겹살'이 나왔다…출시되자 난리 난 제품 수천명 중국팬들 "우우우∼"…손흥민, '3대0' 손가락 반격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국내이슈

  • 이곳이 지옥이다…초대형 감옥에 수감된 문신남 2000명 8살 아들에 돈벌이 버스킹시킨 아버지…비난 대신 칭찬 받은 이유 "내 간 같이 쓸래?"…아픈 5살 제자 위해 간 떼어 준 美 선생님

    #해외이슈

  • [포토] '아시아경제 창간 36주년을 맞아 AI에게 질문하다' [포토] 의사 집단 휴진 계획 철회 촉구하는 병원노조 [포토] 영등포경찰서 출석한 최재영 목사

    #포토PICK

  • 탄소 배출 없는 현대 수소트럭, 1000만㎞ 달렸다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이혼한 배우자 연금 나눠주세요", 분할연금제도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