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판가는 D램은 5%, 낸드는 19% 하락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각각 4.8%, 2.5%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0.2%, 영업이익 2.7% 감소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예상보다 PC용 D램의 수요가 견조했고 모바일D램의 수요 역시 회복되기 시작해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D램과 낸드의 출하량이 모두 증가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D램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3%, 낸드는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공급부족 현상이 지속되며 가격 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환율 등의 영향으로 인해 평균판가(ASP)는 D램이 5%, 낸드는 19% 하락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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