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블룸버그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말레이시아항공이 대주주인 국부펀드 '카자나 나쇼날 Bhd(Khazanah Nasional Bhd)'에 기업 회생안을 제출할 것이라면서 회생안에는 민영화와 도산, 노조 측과의 계약 재협상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자나 측의 공식 입장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민영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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