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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 국제조사 신속하게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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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논평 통해 깊은 애도 표시

[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정부는 19일 말레이시아 여객기 추락과 관련, "이번 사건에 대한 객관적인 국제 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말레이시아 여객기 MH-17기의 추락 사건에 대해 충격과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평은 이번 사건과 관련, "우리 정부는 피해자 유족과 네덜란드, 말레이시아, 호주, 인도네시아, 영국, 독일, 벨기에, 베트남, 필리핀,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등 피해국 정부, 국민에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객관적인 국제조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평은 이어 "과거 민항기에 대한 위해행위로 큰 피해를 입은 당사국으로서 우리 정부는 국제민항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국제법 및 관련 협약에 따라 각국은 민간항공기의 안전항행을 보장해야 한다"면서 "이러한 차원에서 최근 사전통보 조치 없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는 북한에 대해 주의를 환기한 바 있다" 덧붙였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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