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4일간 개최…힐링 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
세월호 참사로 인해 연기됐던 ‘제16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올해 대나무축제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애도 분위기를 감안해 공연 등은 자제하고 전시·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국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푸른 대나무숲과 관방천을 무대로 한 친환경 녹색축제로 진행된다.
야간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소망터널과 포토존 운영, 조명시설 등으로 담양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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