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이날까지 2.5㎓ 주파수 할당신청을 접수한 결과 KMI가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으며 할당신청 적격심사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할당공고사항 부합 여부, 무선국 개설 결격사유 해당 여부, 외국인 지분제한 준수 여부 등이 검토 항목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되면, 주파수 경매가 이뤄진다.
미래부는 지난 4월 재차 2.5㎓ 대역 주파수를 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2일 주파수 할당을 공고했다. KMI가 추진하는 시분할방식 롱텀에볼루션(LTE TDD)의 최저경매가격은 2790억원으로 책정됐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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