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지역 전통시장 홍보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21개소 5400여개 점포를 소개하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웹사이트를 블루컴에서 재능기부방식으로 GPS위치안내시스템·SNS평점 시스템·모바일 검색 기능 등을 갖춰 개발하기로 했다.
또 부산은행은 중구 전통시장과 상점에 신용카드 결제단말기를 무료로 지원, 종전 단말기 구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주기로 했다.
이외에 BS금융그룹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7개 계열사 내 임직원 800여명의 매월 급여일에 1인당 10만원씩 급여 공제해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로써 1년간 총 10억여원의 전통시장상품권을 사용해 실질적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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