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펀드 섹터럴 애셋 대표 간담회서 밝혀
펀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화자산운용 주최 '글로벌헬스케어 기자간담회'에서 "헬스케어는 거시경제 움직임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적합한 산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펀드 대표는 "한국 투자자들은 오바마케어 이후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의 단기 전망에 관심이 많다"며 "헬스케어 산업은 거시경제 움직임에 영향을 덜 받는 산업적 특징이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에서 볼 때 장기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2% 정도인데 2∼3년 후에는 16%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인구 고령화와 정부 지출 증가를 생각했을 때 한국에서의 헬스케어 수요는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펀드 대표는 또 중산층 증가, 인구 노령화, 기업의 혁신 등을 헬스케어 산업의 장기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