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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운용 "헬스케어, 한국 등 신흥시장서 성장 두드러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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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펀드 섹터럴 애셋 대표 간담회서 밝혀

▲ 제롬 펀드 섹터럴 애셋 매니지먼트 대표(가운데)가 17일 한화자산운용 주최 간담회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제공 : 한화자산운용)

▲ 제롬 펀드 섹터럴 애셋 매니지먼트 대표(가운데)가 17일 한화자산운용 주최 간담회에서 헬스케어 분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제공 : 한화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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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제롬 펀드(Jerome PFUND) 섹터럴 애셋 매니지먼트(Sectoral Asset Management) 대표는 17일 "한국 등 신흥시장에서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펀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화자산운용 주최 '글로벌헬스케어 기자간담회'에서 "헬스케어는 거시경제 움직임에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장기투자에 적합한 산업"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운용기관인 섹터럴 에셋 매니지먼트는 한화자산운용의 '한화글로벌헬스케어펀드'를 위탁 운용하고 있다.

펀드 대표는 "한국 투자자들은 오바마케어 이후 글로벌헬스케어 산업의 단기 전망에 관심이 많다"며 "헬스케어 산업은 거시경제 움직임에 영향을 덜 받는 산업적 특징이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변동성과 향후 성장 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큰 흐름에서 볼 때 장기투자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2% 정도인데 2∼3년 후에는 16%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인구 고령화와 정부 지출 증가를 생각했을 때 한국에서의 헬스케어 수요는 점점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과거 헬스케어 성장을 견인한 것이 미국이었다면 현재는 신흥시장이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노령인구 증가는 당뇨, 심장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증가를 가져오고 이는 향상된 의료 인프라에 대한 요구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펀드 대표는 또 중산층 증가, 인구 노령화, 기업의 혁신 등을 헬스케어 산업의 장기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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