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오는 27일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플레이엔씨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야구매니저가 다른 게임포털과 채널링 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과 공동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이용자들의 투표를 통해 남소유, 유란, 진서연 등 블소의 인기 여자 캐릭터 가운데 한 명을 선정, 이를 게임의 부매니저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관계자는 "프로야구 매니저는 20-30대를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는 게임으로 플레이엔씨의 이용자 연령대와 교집합을 이루는 부분이 많다고 판단해 채널링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채널링과 함께 엔씨소프트 게임들과의 공동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함으로써 프로야구 매니저 이용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