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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지상파3사에 가요프로그램 자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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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심의책임자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는 19일 지상파TV 3개사(KBS, MBC, SBS)의 심의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지상파TV 가요프로그램의 선정성 ▲특정인·기관을 조롱,비하,희화화하는 자료화면 사용 등에 대해 방통심의위의 심의방향과 주요 심의사례를 설명하고 방송사들의 각별한 관심과 자정노력을 촉구했다.
주로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청소년을 주시청 대상으로 방송되는 만큼 내용이 일반 청소년의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인지 여부를 주된 기준으로 심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OP이 창작물이자 문화상품으로서 갖는 특성과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 중 하나로서 한류문화 확산은 물론 국가홍보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정적 동작과 특정 신체부위를 부각시키는 등 여성가수들의 선정성 경쟁을 무분별하게 이용하거나 청소년을 이용한 선정적·자극적 장면을 연출(노출 과다 의상, 선정적 안무 등 청소년의 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는 물론 부적절한 가사도 포함)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미흡한 경우에는 엄격한 심의를 적용하기로 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등에서 특정인이나 기관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자료화면으로 노출해 제재 받는 사례가 반복됨에 따라 자료화면 사용에 대해서도 주의를 촉구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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