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손잡고 '2014년 여성벤처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창업교육부터 사업화·사후관리까지 일괄 지원할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되던 사업이 지방 여성·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확대, 교육장도 수도권 중심의 여대에서 지방 4개 권역(수도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권)의 일반대학으로 늘어난다.
또 기존 창업캠프에서만 운영하던 선배 여성 벤처기업 CEO의 멘토링을 사업 전 과정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이 사업을 통해 48개사가 벤처창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 창업한 '엄청난벤처'의 경우 단체급식의 식수예측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3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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