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대법원장은 이어 “사법부 구성원들의 충정과 노력에 항상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4년 갑오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든 사법부 가족과 함께 국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에는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져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우리나라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발전과 성장을 향해 쉬지 않고 노력해 왔습니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이를 기회로 삼아 불굴의 의지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내는 것이야말로 오랜 역사에서 증명되는 우리 국민 특유의 저력일 것입니다. 새해에도 적지 않은 난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긍지와 자부심 속에 국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함으로써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안정과 번영 속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사법부를 만들고자 하는 사법부 구성원들의 충정과 노력을 국민 여러분께서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아 주시고, 저희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항상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양성희 기자 sunghe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