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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공사, 국제카페리노선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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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이영규 기자]경기평택항만공사는 30일 서울 소공동 프레스센터에서 평택항 국제카페리 운영선사 대표들을 초청한 가운데 '평택항 국제카페리노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항만공사는 올해 평택항 국제카페리 운영 성과와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설명하고 양측 간 여객 및 화물창출을 위한 공동 포트세일즈 강화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정승봉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 국제카페리노선의 외국인 비중이 늘고 있어 최근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관광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한해 100만명 이상이 찾는 평택항을 위해 공사와 선사가 협력해 화물과 사람이 넘쳐나는 생동감 있는 항만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대룡해운 정홍 사장은 "평택항은 중국 산동성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어 중국 수요가 있는 매력적인 항구"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융복합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카페리선을 활용한 자동차 여행 등 여객증대 정책과 방안들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항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노선은 영성, 연운항, 위해 등 3개 노선이며,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처리한 화물은 10만7490TEU(20피트의 컨테이너 박스 1개를 나타내는 단위)로 전년대비 10.2% 증가했다. 여객은 37만3880명으로 7% 늘었다. 평택과 연태를 오가는 신규 카페리 항로는 내년 개설된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대룡해운, 연운항훼리, 평택교동훼리, 위해교동국제해운유한공사, 하나로해운 등 카페리선 대표와 한·중카페리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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