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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820억 규모 아파트 공사 2건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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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0억 규모 의정부 민락2지구, 330억 규모 화성 향남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2건 수주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워크아웃중인 남광토건이 연이어 공공주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이달 중에만 1000억원 가량의 공공공사를 수주했다.
남광토건은 30일 LH가 발주한 의정부 민락2지구 B-1블록 아파트 건설공사와 화성 향남2지구 A-5블록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민락2지구 B-1BL 아파트 건설공사는 681억원 규모로 남광토건이 주관사로 참여했다. 남광토건의 지분은 70%(490억원)이며 서진산업(20%), 선진종합건설(10%)이 참여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민락동 일대 연면적 11만4778㎡에 아파트 10개동(812가구)과 부대시설 등을 건설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30일이다.

화성향남2지구 A-5블록 아파트 건설공사는 457억원에 낙찰됐다. 남광토건(70%, 330억원), 서진산업(20%), 선진종합건설(10%)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지는 경기도 화성시 하길리·방축리 일대다. 연면적 8만8868㎡에 아파트 9개동(1242가구)과 부대시설을 건설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775일이다.
최근 조직을 개편하고 영업인력을 재배치한 남광토건은 지난 27일 155억원 규모의 충화-구룡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를 수주해 이달에만 3건(총 1000억원)을 달성했다. 남광토건은 내년에도 공공공사 수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광토건은 지난 8월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매각 일정을 검토중이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수주 경쟁력 강화, 기업매각, 비영업자산 매각 등 지난해 부터 이어온 회사의 자구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양질의 공공공사 수주로 기업 내실을 다지고 있어 향후 진행할 기업매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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