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은 기존 주력사업인 제빵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글로벌 진출로 2020 비전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분야에서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와 인도에서 제빵사업을 전개하고,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출도 확대할 방침이다.
삼립식품은 이날 비전발표와 더불어 9년 만에 교체되는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도 공개했다.
윤석춘 삼립식품 대표이사는 “작은 빵집 상미당에서 출발한 삼립식품이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제과제빵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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