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갤럭시노트2 제품 7종에 대해 무상수리, 제품교환 등 조치 약속…"진심으로 사과한다"
23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중국 현지법인은 홈페이지 팝업창 형식으로 올린 성명을 통해 "삼성전자는 최근 CCTV 보도내용을 주시하고 있다"며 "사업관리 문제로 소비자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CCTV가 최근 삼성전자의 갤럭시S, 갤럭시노트의 제품 고장을 지적하는 내용을 방송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국영방송이 지적한 내용은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가 하루 서른 번에 가까운 고장을 일으키고 메모리칩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은 '30분 경제'로 CCTV는 익명의 휴대전화 수리공의 말을 인용했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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