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백악관은 협상에 대해서는 좋았다고 평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이날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재정지출 삭감 협상 재개를 조건으로 6주간 연방정부 부채상한을 늘려 국가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일시 차단하자는 방안을 공식 제안했다. 이에 오바마 대통령은 베이너 의장을 비롯해 공화당 중진 의원 20명과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약 1시간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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