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스 유럽 600지수는 0.8% 하락한 306.84에 거래를 마감해 지난 9월 9일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종목별로는 텔레콤 이탈리아는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회사의 채권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Non-Investment Grade)' 수준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2% 가까이 떨어졌다. 노르웨이 해운업체인 TGS-노펙은 3분기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14% 넘게 하락했다.
BNP파리바(-1%), 악사(-1.01%), 소시에테 제네랄(-2.23%) 등 은행, 보험주들도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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