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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같은 주상복합…포스코건설, '송파 와이즈 더샵'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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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C1-4블록 총 390가구 규모, 견본주택 11일 개관 후 본격 마케팅

송파 와이즈 더샵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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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위례신도시 송파권역 C1-4블록 '송파 와이즈 더샵' 견본주택이 오는 11일 개관한다. 주상복합이면서도 일반 아파트와 비슷한 점이 특징이다.
송파 와이즈 더샵은 AM플러스자산개발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주상복합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96~99㎡, 총 390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 ▲96A㎡ 24가구 ▲96B·97B㎡ 24가구 ▲97C㎡ 24가구 ▲96D·97D㎡ 24가구 ▲96E·97E㎡ 150가구 ▲97F㎡ 68가구 ▲96G㎡ 68가구 ▲98H·99H㎡ 8가구 등이다.

아파트는 남측향이며 전체의 94%인 366가구는 판상형으로 들어선다. 4베이 평면으로 맞통풍이 가능해 주상복합의 문제로 부각돼온 환기와 채광문제가 크게 해결된다. 전용률 역시 76%로 아파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였다. 단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완전히 분리해(일부세대 제외) 상업시설 이용객과 동선이 겹치지 않고 공용부 관리비가 비싸진다는 단점을 극복했다.

외관은 위례신도시의 스카이라인을 이끈다. 수려한 입면디자인을 갖춘 서울시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지상에는 보행자와 차량동선 완전 분리해 차도 없는 단지로 설계했다. 전 가구 2층 이상 필로티 구조로 1층 없는 아파트 단지를 실현했다.
내부 평면은 주택형에 따라 주방·서재·거실·자녀침실 등을 특화한 실용적인 중대형 평면으로 조성된다. 96E·97E㎡주택형에는 부부의 취미공간 또는 재택집무공간, 알파룸이, 97F㎡주택형에는 5.4m의 광폭 거실이 적용된다. 98H·99H㎡에는 침실이 4개다. 전 가구에 'ㄷ'자형 주방을 배치했고 넉넉한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단지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으로 녹색건축물 (예비)인증을 받았다. 미래지향적인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단지에 설치됐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층간차음재를 일반적인 기준(20㎜)을 넘어선 층간차음재(30㎜)를 적용했다. 욕실에는 층상배관 시스템으로 욕실소음을 줄였다.

커뮤니티에는 손님이 방문했을 때 별도의 숙박공간을 제공 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골프연습장, 피트니트센터, 보육시설, 실버룸, 작은도서관, 다목적실 등도 만들어진다.

송파 와이즈 더샵은 위례신도시 내에서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트랜짓몰' 안에 있다. 또 위례신도시의 공원~녹지~하천을 잇는 인간 중심의 보행 네트워크 '휴먼링'에도 속해 있다. 지하철 8호선 복정역, 5호선 마천역,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과 가깝다. 지난 7월 발표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반영될 경전철 신규노선 위례신사선(예정)이 개통되면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초·중·고 등 학교시설을 송파학군으로 배정을 받을 수 있다. 위례신도시내 개교될 예정인 초·중학교까지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가든파이브와 문정동 로데오거리, 이마트, NC백화점, 삼성의료원, 문정법조단지(예정)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은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 3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24일이다. 정식 계약일은 29~31일까지 3일간이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대 초반이다. 분양 관계자는 "인근에 분양한 위례 아이파크보다 저렴한 금액이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3월 예정이다. 문의 02-400-5002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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