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열린 제65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참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군이 변화와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선진화된 정예강군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군 내부 개혁에 대한 의지도 이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군대 안에 남아 있는 잘못된 관행들은 정상화하고 새로운 세대의 장점을 살려내는 합리적인 리더십을 정착시키는 것도 우리 군의 중요한 과제"라며 "군내 여성인력에 대한 배려도 선제적으로 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군의 날 행사에는 한미동맹 60주년을 맞는 기념의 뜻으로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이 참석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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