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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7층서 추락 어린이, 나뭇가지 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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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8세 여자 어린이가 아파트 7층에서 추락했으나 나뭇가지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16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50분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한 아파트 7층에 사는 김모(8)양이 1층 화단에 쓰러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로 신고했다.

김양은 아파트 7층에서 추락하면서 1층 높이에 있던 나뭇가지에 걸려 머리와 발을 긁히는 찰과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양이 혼자 베란다에서 간이 의자에 올라가 놀다가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양의 부모는 직장 근무 등으로 외출한 상태였고 나머지 가족들만 집에 있었다”며 “나뭇가지에 걸려 충격이 완화되면서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가정에서 자녀들의 베란다 안전사고나 블라인드 줄 감김 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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