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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6년연속 편입…업계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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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에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6년 연속 편입되는 기록을 세웠다.

SK텔레콤은 12일 "DJSI 월드에 국내 통신기업 중 최초로 6년 연속 편입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통신기업의 이미지를 굳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사업 성과의 연계 측면이 중요하게 대두되었으며, 특히 통신산업은 지난해에 비해 개인정보보호 측면이 강조됐다. SK텔레콤은 최고 수준의 고객정보보호 시스템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측면에서 빌딩 내 에너지를 절감하는 BEMS(빌딩 에너지 매니지먼트 시스템)를 도입하고 친환경조명 및 저전력 중계기를 설치하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DJSI 월드 지수는 미국 다우존스인덱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 SAM이 공동 개발한 지수로, 세계 65개국 주요 증권거래소 등록 기업으로 구성된 DJGI(다우존스 글로벌 인덱스)의 시가총액 상위 2500여 개 글로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적 측면에서의 성과를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지수이다.

DJSI지수는 1999년 처음 발표된 이래 지속가능경영 평가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으며,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평가 및 사회 책임투자의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통신 분야에서 대표적 글로벌 기업인 AT&T, BT, 텔레노어(Telenor), 보다폰(Vodafone), NTT Docomo, 버라이즌(Verizon), 도이치 텔레콤(Deutsch Telecom), 프랑스텔레콤(France Telecom) 등 약 7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SK텔레콤은 ▲고객중심경영 ▲동반성장 ▲사회공헌 ▲투명윤리경영 ▲친환경경영 등 5대 중점추진 분야별로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6월 발행한 ‘2012 지속가능성보고서’부터 사회?환경적 성과에 경제적 가치를 연계해 재무-비재무 성과를 아우르는 전략과 지속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SK텔레콤은 2008년부터 기업의 사회적책임에 대한 최고 책임기구로 기업시민위원회를 이사회 산하에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유엔글로벌컴팩트 (UNGC) 회원사로서 인권/환경/노동/반부패 관련 국제원칙을 지지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자’라는 ‘Vision2020’을 수립하고 올해 ‘고객·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동행’을 선언, 고객·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대외 CSI 조사(NCSI, KS-SQI, KCSI)에서 이동통신분야 최고 15년 연속1위를 수성하고 있으며, 10년 연속 존경받는기업, 동반성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정수 SK텔레콤 CSR실장은 “이번 DJSI World 6년 연속 편입은 SK텔레콤이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있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은 회사와 이해관계자 모두의 이익과 가치를 제고하는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통해 국민과 고객들로부터 오래도록 사랑 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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