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6일부터 11월3일까지..관람료 4000원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일본국제교류기금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전후 일본영화의 황금기를 이끈 일본의 대표 제작사 '스튜디오 다이에'의 주요 작품을 상영하는 '스튜디오 다이에 특집: 마스무라 야스조와 이치카와 곤'을 개최한다.
스튜디오 다이에는 1942년 설립돼 전후 일본 영화 황금기에 활동했던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다. 예술성이 강한 영화에서부터 대중적인 영화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작했으며, 대표작으로는 구로사와 아키라의 '라쇼몽', 기누가사 데노스케의 '지옥문', 미조구치 겐지의 '우게츠 이야기'와 자토이치 시리즈가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스튜디오 다이에가 배출한 두 거장의 대표작 26편이 상영된다. 이달 26일부터 11월3일까지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며, 관람료는 4000원이다. 맥스무비, 티켓링크, 예스24 등 지정 예매처에서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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