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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철도사업 독보적 실력 獨레드닷 디자인상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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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아시아건설대상]두산건설 주거품질부문 대상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두산건설의 모태는 1960년 7월1일 출범한 '동산토건주식회사'다. 1970년대부터 경제개발계획에 참여해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등 경제성장의 기반이 된 주요 인프라를 만들어냈다. 2004년 고려산업개발을 인수ㆍ합병하고 2010년에는 계열사였던 두산메카텍과 합병해 지금의 '두산건설'이 됐다.
두산건설은 토목분야에서도 철도와 관련이 깊다. '고속철도 최장 연장 시공 1위'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경부고속철도사업에 이어 최근에는 강남-정자를 잇는 신분당선에 참여해 민간 제안 방식의 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었다.

해외에서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 최초로 이집트에 진출해 엘샴스호텔과 앗살람 병원을 건설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도 두산건설 작품이다.

두산의 주택 브랜드 '두산 위브(We've)'는 'We have'의 줄임말로 2001년 만들어졌다. 현대인들이 갖고 싶고, 살고 싶은 주거공간이라는 의미 외에도 위브는 다양한 뜻을 함축하고 있다. 사는(Live) 기쁨, 사랑(Love)과 행복, 갖고 싶은(Have), 생활의 문제가 해결되는(Solve) 장소라는 의미다. 주택형 별로 명칭이 다르다. 고급주상복합 아파트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일반 아파트는 '두산 위브', 오피스텔은 '두산위브 센티움'이다.
양희선 두산건설 사장

양희선 두산건설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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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위브'를 처음으로 적용한 아파트는 분당의 '금곡 두산위브'다. 천호동ㆍ강남역ㆍ일산 백석동ㆍ부산 해운대 등 오피스텔에 '위브 센티움'과 '위브 파빌리온', 2005년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건물에 처음으로 '위브더제니스'를 썼다. 두산건설의 상설 주택전시관 '아트스퀘어'는 건설업계 최초로 2009년 독일 레드닷과 iF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했다.

두산건설은 '안전경영'과 '환경경영'을 경영 모토로 내걸고 '인간 존중'에서 비롯된 안전제일의 경영이념과 신뢰받으면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환경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지난 5월 취임한 양희선 사장은 취임식에서 '동반성장과 공생발전'을 강조했고 협력사 한 곳 씩을 방문하는 등 협력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양 사장은 "모두가 함께 조금씩 잘 되는 것이 결국 크게 잘되는 것이라는 경영마인드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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