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파주·경산·동탄 산단은 어린이집 규모에 따라 최대 15억원(설치비의 90% 한도)을 지원한다. 직장보육지원센터를 마련해 전문적인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중소기업 밀집 지역인 산단 내 어린이집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고용보험기금을 들여 직장어린이집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직장보육지원을 통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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